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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수별모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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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연입니다.
  • 작성자
    권순철
  • 등록일
    2015-02-25 17:33:01
    조회수
    1366

糸 (실.사) + 彖(끊을.단) = 緣(인연.연)



하는 일이 수학을 가르치는 일이다 보니


모든걸 등식으로 표시하게 되네요 ^^



실로 끊어진 곳을 잇듯


사람과 사람 사이를 잇는다고 인연(人緣)이라 하지요.


누군가를 안다는 것과 모른다는 것은


하늘과 땅 차이 입니다.


TV를 보다가 40년 전 초등학교 동창이랑


같은 이름만 나와도 눈이 동그래 지지만


대법관 청문회를 하고 있어도


모르는 사람이면 무슨 화면인지


관심도 가지 않는게 사실입니다.



누군가를 안다는 것은


망망대해에서 길잡이 별 하나를 발견한 것과


같은 것이라고 믿습니다.


지금 우리가 그렇지요


그래서 우리들은 서로에게 별이 되어 주어야만 합니다.


내 길을 찾았다고 등불을 꺼서는 안됩니다.


GPS도 위성 세 개를 이용해야 좌표 하나가 나옵니다.


우리의 위성은 선배, 학원, 동기 입니다.


전부 최고가, 최신식의 어마무시한 위성들이라


적어도 대한민국 안에서는 길 잃을 일 없습니다.



8남 15녀, 실무 27기 여러분


그리고 원장선생님과 깨알 같이 많은 우리 선배님들


이제 우리가 항구를 벗어났습니다.


두려운만큼 설레고 궁금합니다.


다들 힘들거라 말합니다.


그러나 남들이 했으면 우리도 할 수 있고


우리가 못하면 아무도 할 수 없습니다.


우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.


칠흑같은 밤하늘의 영롱한 별이 되어 주십시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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